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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Society & Culture
Korean
토요일 밤의 진/실/찾/기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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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September 2025
1회 캄보디아 범죄도시, 88일의 추적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상반기 화제작 <범죄도시는 있다> 2부작의 특별판을 방송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신매매와 납치, 감금과 폭행 등이 자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제작진은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범죄도시의 충격적인 실태를 폭로하는 한편, ‘꼬미’로 대표되는 한국인 사기범죄 조직의 실체를 추적한 바 있다. 두 번의 방송을 통해,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인신매매와 납치감금을 당했던 이들이 구출되는 성과도 있었고, 텔레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는 범죄조직의 사기 수법을 파헤쳐 경각심을 더하기도 했다. 방송 후, 대통령실에서 피해 실태 파악과 함께 수사 공조를 검토 중이며, 캄보디아를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알려오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컸다. 몸을 사리지...
1 h 3 min
19 September 2025
1460회 사라진 딸들 그리고 기묘한 아버지의 비밀
2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같은 신당에서 연달아 신내림을 받은 여승무원들과 신아버지의 비밀을 추적한다.# 갑자기 무당이 된 여승무원들“하늘을 날며 이곳저곳을 다니던 제가,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혜원(가명) 씨 퇴사 메일 中 지난 7월, 유명 항공사에서 이슈가 됐던 메일. 14년 차 베테랑 승무원이었던 정혜원(가명) 씨가 직원 2,000여 명에게 퇴사를 앞두고 작별 인사를 건넸는데,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됐다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신당의 이름과 자신의 신명이 적힌 명함까지 공개했다. 평소 낌새를 채진 못했지만 혜원 씨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는 동료들. 그런데 같은 해 입사했던 여승무원 이수정(가명) 씨도 신내림 후 올해 퇴사한 게 알려지면서, 회사 내에 소문이...
1 h 12 min
12 September 2025
1459회 7시간의 살인 시나리오 - 누가 17세 소년을 죽였나
13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부산에서 7시간 동안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17세 소년의 비극 속 감춰진 비밀을 추적한다.#아들을 살려달라는 엄마의 절규와 반전“우리 아들 제발 숨만 쉬게 해주세요!병원 좀 데려다 달라고요, 제발!”- 안 씨(가명) 신고 음성지난 1월 4일 새벽 2시 반경, 119에 접수된 긴박한 신고 전화. 새벽녘 아파트가 떠나갈 정도로 오열하던 신고자는, 고1 윤여준(가명) 군의 어머니였다. 119와 경찰이 집에 도착했을 때, 창백한 얼굴로 온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했다는 여준 군. 심폐소생술을 하며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아이는 외상성 쇼크로 이내 사망했다.상당히 오랜 시간 심각한 폭행이 이루어졌고,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가 쓰인 흔적도 아이의 몸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누가...
1 h 8 min
05 September 2025
1458회 나는 너를 모른다 - 진주 수양딸 성폭력 사건의 진실
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으로 7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한 남성의 무고(誣告) 주장을 들여다본다.# 이별 뒤 찾아온 파국 거제에서 선박 감독관으로 오래 일했던 차명근 씨는, 40대 끝자락이었던 지난 2012년 운명과도 같은 늦사랑을 만났다고 한다. 상대는 진주에서 대부업을 하며, 한 봉사단체 회장직까지 맡았다는 정혜란(가명) 씨. 두 사람은 2013년부터 7년여 간 교제하며, 느지막이 찾아온 애틋한 사랑을 지켜갔다고 한다. 진주에서 2년간 정 씨와 동거하며,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정 씨의 노모까지 친아들처럼 모셨다는 차 씨. 그런데 지난 2020년 정 씨와 결별하고 2년 뒤, 돌연 강현진(가명)이라는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그녀는 정 씨가 딸처럼 키운...
1 h 2 min
29 August 2025
1457회 믿음, 욕망, 살의 - 새 신부 유혜영 사망 사건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3개월 차 새 신부 유혜영 씨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3개월 차 신혼부부에게 닥친 비극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 25분경, 아내가 사망한 것 같다는 다급한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망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강직되어 있던 여성의 시신. 그녀는 3개월 전 동갑내기 서 씨와 결혼한 유혜영 씨였다. 행복한 신혼을 보내야 할 새 신부는 어쩌다 서른다섯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걸까.“같이 와서 자고 아침에 출근하고 돌아온 게 전부예요.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남편 서 씨 전날 모임을 가진 뒤, 새벽에 혜영 씨와 같이 귀가했다는 남편 서 씨. 평소 불면증이 있는 아내가 수면유도제를 먹은 뒤 안방에서 먼저 잠들었고, 거실...
1 h 0 min
22 August 2025
1456회 생사를 가른 최후의 만찬 - 영덕 농약 음독 사건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둘만의 방에서 벌어진 17시간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 둘이 마셔 홀로 살다 2024년 7월 2일 새벽 4시 43분, 영덕 119에 접수된 신고 전화. 남편이 죽었다는 다급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때, 남성은 거실 베란다 창문 앞에 쓰러져 있었고, 여성 또한 거실에 엎드려 있었다고 한다. 식탁 위에는 술병과 여러 농약병, 그리고 잔으로 쓰인 듯한 대접이 놓여 있었다. “신고 여성은 남편과 농약을 같이 먹었는데,깨어나 힘들어서 계속 구토를 했다고.”- 119 구급대원 부검 결과, 남성의 사인은 급성 농약 중독. 구급차로 이송되면서도 계속해서 구토를 했다는 여성은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19년차 재혼 부부였는데, 아내 박 씨는 남편 이...
1 h 6 min
15 August 2025
1455회 미라클 베이비와 스폰서 - 필리핀 유튜버 아동 성폭력 사건
1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필리핀 빈곤 아동을 돕는다는 후원 채널 운영자와 후원자들의 비밀을 파헤친다.# 기부 천사의 두 얼굴 2023년부터 필리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빈민가 아동들의 영상을 올린 한국인 정 씨. 공부방을 운영하며 필리핀 아동들을 돕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라이브 영상에 등장한 아이들과 직접 대화하고 식비나 학비 명목으로 후원할 수 있어, 정 씨의 유튜브 채널은 국내에서 꽤 유명세를 탔다. 그런데 지난 6월, 갑자기 필리핀 뉴스에 등장한 정 씨. 빈곤 아동을 돕는 선한 봉사자로 알려진 그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 종종 등장했던 14살 여아가 아이를 출산했는데, 아이 아빠가 쉰다섯 살의 정 씨로 밝혀지면서 미성년 아동에게...
1 h 8 min
01 August 2025
1454회 양주병과 혈흔 - 부동산 일타강사 살인 사건
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명 일타강사 사망 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 존경 받던 스승의 갑작스러운 죽음지난 2월 15일(토) 새벽 3시경, 남편이 사망한 것 같다는 다급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쓰러져있던 남성은 얼굴쪽을 크게 다친 상태였는데, 그 옆에는 양주병과 부엌칼이 놓여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11시간 만에 사망한 남성. 그의 신원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제 시험날 병원에 계셨던 걸로 아는데, 직접 전화를 주셨어요.시험 잘 봤냐고. 그런 분이 어디 있겠어요.”- 故 최성진 제자부동산 공법 분야에서 일타강사로 알려진 故 최성진 씨(사망 당시 55세). 남다른 열정과 쏙쏙 꽂히는 강의로 유명했지만, 그가 존경과 신망을 받았던 이유는...
1 h 0 min
25 July 2025
1453회 박제된 절규 - 누가 그들의 얼굴을 전시했나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수백 명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를 SNS에 박제하고 그 가족과 지인들까지 괴롭힌 악랄한 포식자를 추적한다.# 위태로운 자살 소동의 전말 “남자친구한테도 연락이 가가지고...저 뛰어내릴 거예요.” 7월 14일 저녁, 제작진에게 도착한 의미심장한 문자. 한다혜(가명) 씨는 본인이 죽고 나면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꼭 혼내달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무슨 일인지 급히 전화를 걸어 만류하려 했지만, 더 이상 살 수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린 다혜 씨. 먼저 경찰에 신고한 뒤, 제작진은 서둘러 다혜 씨의 집으로 향했다. 15층 베란다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가 다행히 119에 의해 구조된 다혜 씨. 울부짖던 그녀를 진정시키자,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 h 1 min
18 July 2025
1452회 장미 비디오 살인 사건 - 3명의 목격자는 누구를 보았나?
19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7년 전 비디오 가게 여주인을 살해한 범인으로 알려진 무기수 이민형 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 대낮에 벌어진 참혹한 살인 1998년 1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10분,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11동의 장미 비디오 가게에서 비극이 일어났다. 여섯 살 난 막내아들에게 짜장 라면을 먹이며 가게를 보던 30대 여주인이, 의문의 방문객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다. 13차례나 흉기에 찔린 여주인은 3시간 만에 사망했고, 평화롭던 동네는 공포에 휩싸였다.“그때 여섯 살짜리 아이가 우리 가게에 쫓아왔어.울면서 강도가 우리 엄마 찔렀다고...”- 이웃 주민 보름 전 인근 중구에서도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터라, 동일범의 소행이 의심됐던 비디오 가게 살인 사건. 하지만 현장에서 범인의...
1 h 19 min